친환경 시멘트, 지속 가능한 건설 산업의 혁신은 가능할까? 친환경 시멘트 종류 및 탄소 저감 방안(전세계 8% 이산화탄소)
안녕하십니까,
부매경입니다.
오늘은 건설현장에서 2050 탄소 제로를 위한 탈탄소 시멘트, 친환경 시멘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멘트 산업의 탄소배출
-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8%를 차지하며, 산업분야로 볼 때 약 25% 수준
- 매출 당 이산화탄소 배출이 가장 많음 : 매출 1달러당 약 7kg (철강산업 약 1.4kg)
시멘트의 탄소배출량
- 공정배출 약 60% : 석회석을 탈탄산하는 과정에서 발생
- 에너지 생산을 위한 연료사용 약 35%
- 간접배출 약 5%
시멘트의 탄소배출은 주로 시멘트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시멘트는 크게 석재에서 석회석과 점토를 분해하는 석재분해 과정과 석재의 성분을 가열하여 클링커(시멘트 원료)를 생산하는 클링커 생산 과정입니다.
시멘트 산업 온실가스 저감 방안
- 공정배출 저감 : 비탄산염 원료 활용, 철강 슬래그를 석회석 대체로 사용
- 연료 배출 저감 기술 : 친환경 에너지(수소, 바이오매스) 사용
- 클링커 사용량 저감 : 혼합시멘트 기술
- 저탄소 대체 시멘트 개발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 중 서브라임 시스템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화학식 개념을 적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프로세스를 추가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시멘트 종류
- 슬래그 시멘트 : 철강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 석회석 대체
- 플라이 애쉬 시멘트 : 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플라이 애쉬를 이용한 시멘트
시멘트 산업 규제
- 2030 온실가스 12% 감축 목표
- 2023년 7월부터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 강화 : 270ppm → 118~240ppm
- 질소산화물 배출은 2027년까지 유해기간
-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연간 최대 2조 투자 필요
전 세계적으로 2050 탄소 제로 실현을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산업계 별로 목표를 설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시멘트 산업도 탈탄소화를 위해 2050년까지 2017년 수준의 75% 이상 줄일 것을 우리나라는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업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현재 시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많이 낮으며, 특히 시멘트 산업은 어려울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시멘트 업계에서도 탈탄소 노력을 주력하는 기업만 살아남을 것이며, 지속 가능한 시멘트 생산을 위해 기업, 국가, 단체들이 합심하여 연구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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