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증권형 토큰 이란? STO 특징, 필요성 및 STO 대표 코인 4가지
안녕하십니까,
부매경입니다.
오늘은 STO 증권형 토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STO는 2022년의 NFT, 메타버스처럼 2023년 메타 코인이 될 수 있을까요?
STO 증권형 토큰 이란?
- Security Token Offering
-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연동
- 디지털자산의 소유권을 취함으로써 실물자산의 소유권을 취득
조금 쉽게 설명하면, 시장의 모든 실물자산 즉, 부동산, 주식, 채권, 미술품, 자동차 심지어 옷 등의 모든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에 연동하여 발행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STO 필요성?
- 실물자산 조각 투자 가능
- 실물자산의 권리를 행사함에 수익분배 및 배당 권리 부여
- ICO(Initial Coin Offering)의 위험성 대안
ICO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코인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즉 개발 초기에 자금조달 목적으로 많은 투자를 받아 프로젝트(코인 생성)를 시작하여 디지털자산을 발행합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ICO 방식의 코인 생성은 초기 투자금을 먹는 ICO 먹튀로 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3억을 먹튀 한 진도지 코인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ICO 방식과 다르게 실물자산에 증권형 토큰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STO가 최근 띄고 있습니다.
STO 토큰 증권 발행
- 2월 6일 금융위원회 토큰 증권 명칭 정의
-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
2월 6일 우리나라 금융위원회에서 자본시장법 규율 내에서 STO를 허용하겠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즉 실무 증권과 전자 증권(주식) 이외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 형태의 코큰 증권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보도 자료 내용 중 증권을 음식이라 표현하고 발행형태를 그릇으로 표현하면서 STO 허용은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 음식 특성에 잘 맞는 그릇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STO 잠재 시장 및 종류
증권을 토큰화가 금융위원회에서 허용되면서 향후 STO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자산들이 조각투가 가능한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이 반영되어 다양한 실물자산과 연계한 증권토큰이 발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부동산
- 음원
- 미술품
STO 규제 완전 완화?
금융감독위원회에서 STO 증권형 토큰을 허용하였으나,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들에게 "토큰 증권"을 분류하고 상장폐지하라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증권 성격의 가상자산을 취급할 수 없다는 게 금융감독위원회의 취지인데요, 항상 느끼지만 우리나라 규제는 특정 기업/조직/사람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증권은 거래 라이선스가 있는 사업자, 즉 증권회사만 가능하다는 말인데요. 코인의 기본 취지가 탈중앙화인데, 정부는 결국 암호화폐 시장도 정부의 손안에 두려고 하네요.
STO 일본 사례
일본에서 먼저 STO 허용을 시작하였는데요, 목적이 증권업계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영역 확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포장은 참 잘해 난거 같네요, 증권형 코인은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된 규율체계에 따라 발행될 수 있도록 시장여권 조성 및 규율제계 확립이라고 합니다.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시장은 가상거래소가 아닐까요? 증권거래소는 이미 잘하고 있겠죠?
STO 대표 코인
아래와 같이 대표 STO 관련 코인이 있지만,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푼 규제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STO 대한 규제 해제가 아니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풀어주는 내용이라 투자에 조심하십시오.
- Synthetix
- Polymath
- Ravencoin
- Injective
STO 관련주
- 서울옥션 : 미술품 조각투자를 위해 서울옥션블루와 KB증권 협력 체결
- 갤럭시아머니트리 : 가상자산 전문업체 카르도와 STO 플랫폼 구축
- 케이옥션 : 예술품 거래 중개 회사로 조각 투자 가능성 보유
- 아이티센 : 하나증권 STO 시스템 구축사업 주사업자 이력보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조금 더 지켜보는걸로 하겠습니다.
주말에 증권사에서 STO 시장 진입하기 위해 이미 몇년 전부터 준비해서 플랫폼도 만들고, 협업도 하고 한다고 합니다. 이번주 월요일이 기대가 됩니다. 결국 수수료로 증권사만 배 불리는 좋은 정책이네요 ^^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